［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전북은행이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장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초 일류 은행으로 새롭게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김 한 은행장은 “과거 관행과 시스템을 바꾸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전략을 펼침으로써 결실한 이익 및 경영지표를 달성했고 신종자본증권 890억 원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안정적인 BSI비율 및 Tier1 비율을 유지해 주가부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완주군 금고를 유치해 향후 공공금고 유치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다. 또 “은행의 평가는 고객으로부터 받는 것”이라며 직원은 물론 대고객과의 원활 한 소통과 상호간의 의견존중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우리 은행을 위해 젊음을 바친 선배들과 또 지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전북은행이 굳건히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며 “훗날 우리 자녀들에게도 자랑 할 수 있는, 또 그 자녀가 일할 수 있는 은행으로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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