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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등 당첨자, 성인 중 0.0008%
[헤럴드생생뉴스]지난해 로또 추첨에서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는 27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정보업체가 지난해 로또와 관련된 기록을 숫자로 풀어본 결과 지난해 당첨번호중 27번은 52번 추첨에서 25%에 달하는 13회나 나와, 4회중 1번꼴에 달할 정도로 자주 당첨됐다. 다음으로 많이 나온 숫자는 4번, 23번, 29번, 40번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1등 당첨자가 나온 회차는 1월 28일 478회 추첨으로 1등 당첨자는 14명에 달했다.

당첨번호간 차이가 가장 큰 기록도 작년에 나왔다. 12월 8일 523회 추첨에서 2번째 당첨번호가 4번, 3번째 당첨번호가 37번으로 둘 사이 간격이 33으로, 로또 당첨번호 사상 당첨번호 간격이 가장 컸다.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수는 346명으로 지난해말 기준 복권을 살 수 있는 20세 이상 인구가 4017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성인 대비 당첨 확률이 0.00086125%였다. 이들이 가져간 1등 당첨금은 6834억원으로 1인당 평균 20억원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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