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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콤, 라오스거래소 연수단 2차 교육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코스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라오스거래소(LSX) IT부서 직원 3명을 대상으로 한 증권시장시스템 운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2011년 1월 라오스에 한국형 증권시장시스템을 전수해 준 것을 계기로, LSX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코스콤이 IT교육을 지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1월26일부터 오는 2월19일까지 약 3개월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2차 연수 과정은 주식, 정보, 외국인한도, 예탁, 원장 등 LSX 증권시장시스템 운용에 필수적인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LSX에서 예탁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에잇(22, Ekkaxay Manivong)씨는 “이번 연수에서 주식 매매체결과 사용자 접속관리 업무 등 업무 영역을 넓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코스콤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아 귀국하면 시스템 운영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태영 코스콤 해외사업부서장은 “지난해 1차 연수에 참여했던 연수생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교육과정을 보완했다”며 “증권시장의 전반적인 시스템 구조 이해와 장애 발생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비중을 높여 실무 적용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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