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 돈 돌려줘”…부도난 회사서 건축자재 훔친 40대 입건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부도가 난 회사에서 건축자재를 몰래 가져간 모 건설회사 대표 A (4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께 청원군 강내면 저산리 한 건축자재 생산업체에 들어가 시가 500만원 상당의 콘크리트관 17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건축자재를 주문하고 대금으로 3000만원을 줬는데 갑자기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자재는 물론 돈도 받을 길이 없어 막막한 심정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ih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