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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창업 어업인에 경영 컨설턴트 지원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지사 김문수·사진)가 창업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정착을 돕는 ‘창업어가 후견인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는 오는 2월 15일까지 ‘창업어가 후견인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에 젊은 어업인의 참여을 유도하고 수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한 어업인 후계자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후견인이 창업 어가를 방문해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제도이다.

창업어가 대상자는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되어 육성자금을 지원받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자이며, 후견인 대상자는 선도우수경영인, 수산 신지식인, 수산 지도 · 연구직 퇴직공무원 및 수산계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이다.

금년 모집대상은 창업어가와 후견인 각 1명이며 후견인은 매월 최소 6회(1회 2시간 이상) 후견 활동을 수행하되, 월 3회 이상 반드시 창업어가를 방문하여 후견을 실시해야 한다. 후견인에게는 월 60만원 한도 최대 10개월까지 국비보조금을 지급한다. 단, 자녀,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는 후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5일까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푸른들판로 1580-10)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08-835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홍석우 소장은 “앞으로도 창업어가들이 어업활동에 안정적으로 종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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