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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원 비싸도 층간소음 없는 곳 살겠다” 60%
[헤럴드생생뉴스]국민들 10명중 6명은 1000만원이 더 비싸더라도 층간 소음이 적은 아파트에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34명을 대상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나 연립주택등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중 층간 소음문제가 심각하다는 응답은 ‘매우 심각하다’가 16%, ‘조금 심각하다’가 26%로 응답자의 42%에 달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57%였다.

층간소음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남성(36%)보다 여성(46%)이 많았다. 직업별로는 가구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주부(49%)와 자영업자(50%)에서 많았다.

층간소음으로 이웃집에 항의한 적이 있다는 답도 26%에 달했고 층간 소음 문제로 이사를 생각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17%나 됐다.

특히 1000만원이 더 비싸더라도 층간 소음이 적은 아파트를 사겠다는 답이 6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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