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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원장 후보, 아우디 등 車만 3대
[헤럴드생생뉴스]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의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신고됐다.

한 후보자가 18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청안에 따르면 본인 재산 102억원을포함해 모두 10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자신의 재산 102억원 가운데 90억6700만원은 은행, 증권사 예금이었다.

자신 명의의 부동산으로는 경남 하동·진주 소재 토지 5곳(739만원), 서울 종로구 평창동과 경남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단독주택(10억4500만원)을 신고했다.

승용차는 자신이 보유한 2012년식 아우디, 2007년식 에쿠스, 2010년식 제네시스 쿠페 등 3대를 신고했고, 장남은 벤츠를 소유했다.

한 내정자의 부인은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 상가 2곳(1억8200만원), 은행예금(2억6500만원), 한화생명 주식 등 유가증권(1억4100만원)와 4000만원의 임대채무 등 총 5억4800만원을 신고했다.

한 내정자의 두 아들 재산으로는 김앤장의 공인회계사인 장남이 1억2800만원을, 로스쿨 학생인 차남이 오피스텔 2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 내정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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