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우리카드 부사장에 김희건 신한카드 前부사장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이달 전업계 카드사로 출범한 우리카드의 부사장에 김희건 전 신한카드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7년간 신한카드 부사장직을 연임하는 등 대표적인 카드업계 통(通)이다.

17일 우리카드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영업 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김희건 전 신한카드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 부사장은 오는 18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1988년 외환카드에 입사해 2002년 신한카드로 자리를 옮긴 후 2006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신용관리, 리테일사업, 마케팅 부문 등을 담당했다.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씩 4년 연속 연임에 성공해 7년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지난 2월 부사장직을 내놓은 뒤 한달반 만에 경쟁사인 우리카드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현재 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시장 점유율은 약 20%, 우리카드는 7%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nointeres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