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엘린저<사진> 씨가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2002년 맥도널드 본사 전략기획팀에 입사한 이후 최고운용책임자(COO), 특별보좌 이사 및 최고경영자(CEO) 특별보좌 수석이사를 거쳤다. 2007년부터는 미국 애틀랜타와 오하이오, 인디애나폴리스 등 다양한 지역의 영업을 담당해왔다. 한국에서의 새로운 업무는 다음달 1일부터 수행하게 된다.

엘린저 신임 대표는 “한국은 맥도널드가 진출한 여러 국가 중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한국에서 일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 진출 25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