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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FnC부문, 개성공단 협력사에 납품기일 연장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FnC부문)이 개성공단에 입주한 협력업체가 아직 납품하지 못한 계약 물량의 납품기일을 연장했다.

23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FnC부문은 개성공단이 정상화된 뒤 원래 계약대로 전량 공급받기로 했다.

오원선 FnC부문 본부장은 “패션 제품 특성상 입고가 늦어지면 판매 시기를 놓치거나 판매가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다. 4월까지는 발주 물량이 입고가 돼야 정상 판매가 가능하다”면서도 “협력업체와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FnC부문은 현재 현지 업체 중 5곳에 생산을 의뢰하고 있다. 생산원부자재가 투입, 발주가 완료된 물량 중 ‘클럽캠브리지’를 비롯한 7개 브랜드, 7만4000피스의 입고가 지연되고 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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