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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신'한 윤진숙 장관, 확 바뀐 스타일 화제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만만치 않은 국회 재검증이 이번주 예고된 가운데, 윤 장관이 확바뀐 스타일로 변신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윤 장관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책질의에 답해야 하며, 오는 26일에는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답변자로 나서야 하는 혹독한 국회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같은 힘든 일정을 앞두고 윤 장관은 최근 외모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혹독한 신고식을 치룬 인사청문회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 모습을 보인 윤장관의 외모는 눈에 띄게 달라져 있었다.

그는 지난 22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당정회의에서 이전보다 젊고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은 세련된 스타일로 윤장관을 변신시켰으며, 와인색 뿔테로 바뀐 안경은 보다 젊은 감각이라는 평이다.

메이크업은 은은한 컬러로 마무리됐으며, 의상또한 점잖으면서도 품위가 느껴지는 컬러와 디자인의 정장을 입었다.


이처럼 확 바뀐 윤 장관의 스타일은 이미지 변신을 위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질 정도이다.

일부 정치권 관계자들은 청와대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반발로 여전히 윤 장관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상임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거부로 회의 자체가 취소됐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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