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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모ㆍ임창정ㆍ현진영,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 합류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등 90년대 가요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수들이 대거 한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월 6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가 열린다.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으로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연말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열렸던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90년대 음악 복고 열풍을 타고 5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공연의 1차 라인업엔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을 비롯해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A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창정은 ‘이미 나에게로’ㆍ‘그때 또 다시’ㆍ‘늑대와 함께 춤을’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으로 90년대 후반 각종 가요대상을 휩쓸었던 만능 엔터테이너다. 현진영은 ‘슬픈 마네킹’ㆍ‘흐린 기억 속의 그대’ㆍ‘너는 왜’ 등의 곡으로 90년대에 파격적인 힙합 댄스를 선보였다.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ㆍ‘멍’ 등으로, 소찬휘는 ‘티얼스(Tears)’ㆍ‘현명한 선택’ 등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줬던 실력파 디바다. 스페이스A는 ‘섹시한 남자’ㆍ‘어게인’ㆍ‘주홍글씨’ 등으로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으로 최근 자신들의 히트곡 ‘섹시한 남자’를 리메이크하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며, 티켓가는 R석 9만 9000원, S석 7만 7000원이다. 2차 라인업은 다음 달 중순에, 3차 라인업은 6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02) 3143-5156.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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