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 공연 확정…7월 서울ㆍ부산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내한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브라이트만은 오는 7월 21일 부산 벡스코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드림체이서(Dreamchaser)’ 공연을 벌인다.

이번 ‘드림체이서’ 월드투어는 오는 2015년 뮤지션 최초로 우주관광을 앞두고 있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온 우주여행을 현실로 이룬 감동을 담아 제작한 11집 ‘드림체이서(Dreamchaser)’ 발매 기념 투어다. 이번 공연에서 브라이트만은 총 30억 원의 프로덕션 예산을 들여 우주의 이미지를 무대 위에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브라이트만의 월드투어는 언제나 거대한 규모와 최첨단 장비 동원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04년 ‘하렘(Harem)’ 월드투어로 첫 내한공연을 펼쳤던 브라이트만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기 안토노프를 통해 100톤의 장비를 공수했다. 국내 4개 도시에서 진행된 2009년 ‘심포니(Symphony)’ 월드투어에선 초대형 스테이지가 반입될 공연장이 없어 일부 지역이 변경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티켓 예매는 14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그 밖의 도시에서도 추가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 문의는 (02) 3141-3488.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