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중동, 아프리카 지역 국제 특송 서비스를 회원사 전용 할인 요금으로 제공하고 회원사별 전담 직원을 배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시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화주ㆍ물류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4만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95%(13만 3000여개)에 이른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동 최대 물류업체 아라멕스(Aramex)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국제택배 서비스를강화했다. 기존 국제택배가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배송에 3~5일이 소요된 반면, CJ대한통운은 소요 시간을 평균 2일가량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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