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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근 SK 의장, 글로벌 경영 시동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SK그룹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 첫 글로벌 경영에 나선다.

김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장 취임 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해외 경영 현장에 나서는 것. SK그룹은 “김창근 의장이 이번 방미 일정에서 최대 해외 시장 중 하나인 미국 내 SK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성장을 독려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뒤 휴스턴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트레이딩 사업과 자원개발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산호세에 있는 반도체연구소도 찾는다.

김 의장은 “미국은 시장 자체의 의미도 크지만 글로벌 시장의 척도가 되는 만큼 글로벌 성장의 선봉에 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할 계획이다.

SK그룹은 현재 15개 관계사가 19개 법인 및 7개 지사를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요 법인으로는 SK하이닉스Americas(반도체 판매), SK루브리컨츠Americas(기유ㆍ윤활유 마케팅), SKC Inc.(PETㆍEVA필름 생산ㆍ판매), SK글로벌 Chemical Americas(화학제품 트레이딩), SK Life Science(신약 개발 및 임상실험) 등이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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