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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나눔봉사단’ 출범…임직원 자발적 결성
매달 서울 시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효성나눔봉사왕’도 신설…시상키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효성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을 결성하고 사회봉사 활동에 나선다.

효성은 지난 8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 76명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출범을 알리고자 본사 사옥 인근에서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단원들은 달마다 서울 시내 각지의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규모와 방문시설 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도 단원들이 이웃을 돕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효성나눔봉사왕’ 제도를 신설, 누적봉사시간ㆍ기여도ㆍ만족도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포상금ㆍ인사평가 가점 부여 등을 통해 개인ㆍ팀별로 시상하기로 했다.

노재봉 봉사단장(부사장)은 “기존 봉사 동호회 형태로 운영되던 사회공헌을 봉사단이라는 큰 틀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해 더 많은 이웃과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단체인 만큼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규모도 확대해 나눔과 사랑이 효성을 상징하는 기업 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지난 8일 서울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에서 열린 ‘효성나눔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한 노재봉 단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팔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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