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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SW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과 ‘수출형 소프트웨어 제품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의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 또 우간다(정부통합데이터센터ㆍ공인인증체계), 가나(공인인증체계), 코스타리카(모바일 전자정부), 루마니아(스마트시티), 아르메니아(지급결제), 인도네시아(통합뱅킹), 베트남(DB통합ㆍ프로세서 표준화) 등에 대해 ‘정보화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수출형 소프트웨어 제품화 지원 사업은 중소 소프트웨어 제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 현지화와 품질확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을 멘토 역할을 할 국내 혹은 해외 기업과 연결시켜 준다.

올해는 최초로 지정공모방식을 도입해 정부가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한 해외네트워킹을 통해 직접 과제를 발굴해 기업에 제공한다.

특히 대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하는 경우 전체 과제금액의 10%를, 그 외에는 50%를 지원하는 등 지원금 차등화도 추진한다.

사업 지원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할 수 있다.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 신청은 28일, 수출형 소프트웨어 제품화 지원 신청은 27일 마감된다. 사업 설명회는 14일과 16일에 각각 열린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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