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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창간특집> KT, 아키텍트 프로그램...글로벌 앱 시장 리드하다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KT는 서울 우면동과 선릉역, 서초동 지역에 앱 개발자 원스톱 인큐베이팅 센터인 ‘에코노베이션(Econovation)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글로벌 수준 앱 개발자 3000명 양성 구축을 골자로 발표한 에코노베이션 정책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에코노베이션 센터는 모바일 앱 개발환경 조성을 위해 오픈 OS(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앱 관련 기술 지원과 전문가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개발자들의 기획과 마케팅에 필요한 주요 시장정보와 통계는 물론, 테스트 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 주요 스마트폰 단말의 국내 개통을 지원하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전문가 그룹간 온ㆍ오프라인 연대의 장을 만들어 모바일 생태계 구성을 추구하고 있다.

KT가 추진하는 1인 창조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은 단순히 개발센터 건립에 그치지 않고 앱 개발자의 교육 및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경기도, 중기청, 생산성본부와 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교육장에서 앱 개발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 스쿨’을 무료로 운영중이며 앱 상용화 출시를 목표로 한 심화과정인 전문가 과정도 지원한다. 여기에 경진대회인 ‘에코노베이션 페어’를 통해 개발자간 건전한 경쟁도 도모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3월 KT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4기로 선정된 30개 앱 개발팀이 워크숍을 실시했다. 발굴에서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벤처 인큐베이팅 정책인 KT의 아키텍트 프로그램은 창조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이런 과정을 거쳐 사업화와 해외진출이 가능한 앱 개발사를 대상으로 8개월간 창업 및 사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앱 개발 비즈니스 파트너로 양성하는 ‘아키텍트 프로그램’은 화룡점정이다. 선발된 팀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홍보지원, 사무공간 지원,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제반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아키텍트 4기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총 154개의 스타트업 프로젝트가 프로그램을 거쳤다.

특히 KT는 올해 선발된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4기와 별도의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으로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추가 지원 및 에코노베이션 센터 우선 입주배정, 리펀딩 시스템을 적용한다. 리펀딩 시스템은 파트너십 체결을 한 팀들과의 수익 분배를 다른 개발팀을 위해 사업화 지원금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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