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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사 60돌 재창간 10돌 - 창조경제, 재계가 뛴다> 고기능소재 개발…생활공간 트렌드 창출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건축장식재 전문 기업에서 자동차 및 IT 제품에 사용되는 고기능소재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PVC창,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쓰는 동시에 로이(Low-E)유리, 고기능소재, 자동차원단 등 고기능사업에도 역량을 집중,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원단의 경우 글로벌 녹생성장 트렌드에 맞춰 현재 친환경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 소재가 접목된 제품도 개발 중이다. 자동차 연비와 유해물질 배출 규제가 심화됨에 따라 자동차 경량화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LG하우시스는 지난해 3월 LFT-D(장섬유 강화플라스틱 공법)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캐리어를 개발, ‘JEC 컴포지트 유럽’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는 건축자재 부문에서도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3년 한해 동안 울산에 생산기지를 갖춘 에너지 절감형 유리인 ‘로이(Low-E)유리’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LG하우시스 경영전략ㆍ혁신담당 강신우 상무는 “친환경, 에너지절약 분야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제품 확대와 IT소재 등 고기능 소재 솔루션 제공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40% 이상까지 높여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LG하우시스 로이(Low-E)유리공장에서 직원들이 로이유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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