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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中플라스틱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참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약 420㎡ 규모 전시관 마련

박진수 사장, 전시장서 직접 고객 맞고 제품도 소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화학(051910)이 오는 20∼2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산업박람회인 ‘2013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한다.

LG화학은 박람회 참가 기업 2800여곳 중 최대인 높이 5m, 면적 420㎡ 규모의 전시관<사진>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시관은 자동차, 전기ㆍ전자, 고기능ㆍ친환경, 산업용 소재 등 4개의 존(Zone)을 구성하고 고객과의 상담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볼트에 탑재되는 2차전지, 자동차 경량화에 쓰이는 고기능 플라스틱, 3D TV의 핵심소재인 FPR 필름,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 패널 등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고객 확보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진수 LG화학 사장도 사업부장과 영업담당 임원들과 전시관을 방문,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설명하는 등 행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에 폴리염화비닐(PVC)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래 현재 10개의 생산·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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