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리 동네 슈퍼에도 ‘기프티온’이 있다?!

소상공인 전용 기프티콘 ‘베짱이 어플리케이션’ 출시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모바일 기프티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바코드 형태의 온라인 선물쿠폰으로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는 기프티시장은 지난해 2,200억 원의 매출 규모를 기록했다. 1,000원대 저렴한 제품부터 구입 가능하고 생일과 같은 여러 기념일에 손쉽게 선물할 수 있어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모바일 기프티시장은 주로 대기업 상품 위주로 형성돼 있다. 주요 유통 대기업 브랜드마다 공격적으로 상품을 내놓고, 브랜드 인지도가 비교적 적은 소상공인의 제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대기업의 상품처럼 전국적으로 브랜드인지도가 있는 상품도 있지만, 지역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상품은 더 많다. 하지만 일반 영세 상인의 경우 막대한 개발비와 고객과의 소통의 경로가 없어 모바일기프티시장에 뛰어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베짱이 어플리케이션’이다.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기프티어플’ 베짱이 어플리케이션은 ‘대한민국에 나오는 전체 상품을 모바일 기프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베짱이 어플 개발자는 “현재 대기업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프티시장에서 일반 매장들도 상품을 모바일 기프티로 변환해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며, “베짱이가 업체 및 매장에 새로운 매출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짱이 어플리케이션은 각 매장별 어플을 무료로 개발해주고, 매장의 모든 상품을 모바일 기프티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매장은 새로운 매출, 유통경로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베짱이는 월 3백만 포인트를 매장에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이 지속해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제공받은 포인트는 전국 5만 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인트 적립율이 10%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상품 구매 시 포인트 적용 가능율도 최대 50%에 이른다.


한편 베짱이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주식회사 베짱이는 역량 있는 전국지사 및 대리점을 모집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1차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차 사업설명회는 3시부터 5시까지 광명 KTX대강당에서 열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