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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소한 태국음식, 외식프랜차이즈 강자로 떠오른 이유는?

태국음식전문점 호아빈오리진-엔타이, 창업 시장서 두각


베트남,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요리는 이제 우리에게 낯선 음식이 아니다. 외식메뉴로 쌀국수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며, 주변에서 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오리엔탈 레스토랑 역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이처럼 독특한 향신료와 생소한 맛의 오리엔탈 요리가 대중들에게 친근한 메뉴로 자리 잡기까지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음식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현지화시킨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의 노력이 있었다.


오리엔탈 요리 대중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오리엔탈푸드코리아(대표 박규성)다.

 


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대표적인 브랜드로 베트남쌀국수 전문점인 ‘호아빈오리진’과 태국음식전문점 ‘엔타이’가 유명하다.


처음 베트남 쌀국수가 국내에 소개됐을 때는 특유의 향신료 향 때문에 소수의 마니아들만 찾을 뿐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박규성 대표는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을 줄이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육수를 개발해 쌀국수의 대중화를 이뤘다.


이후 일본라멘전문점과 짬뽕전문점 등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2012년에는 태국의 대표 음식인 팟타이 전문점 ‘엔타이’를 론칭했다. 엔타이는 여성들과 젊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 역시 본래 태국 팟타이의 자극적인 향신료 맛을 줄이고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 한 덕분이다.


호아빈오리진과 엔타이와 같은 오리엔탈 요리 전문점의 성공에는 각 지점에 대한 본사의 적극적인 창업지원도 한몫했다. 분기별로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표준화, 전문화된 푸드시스템을 도입한 직영물류시스템으로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동일한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지점이 오픈하기 전부터 교육지원을 할 뿐 아니라 오픈 후에도 안정적인 매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마다 담당 수퍼바이저를 배정하여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호아빈오리진’과 ‘엔타이’에 대한 자세한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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