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인은 조 회장이 처음이다. 조 회장에게는 2005년 역시 모교인 일본 와세다대에 이어 해외에서 받은 두 번째 명예 공학박사 학위다. 통상 기업인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IIT는 “조 회장이 타이어코드, 스펀덱스, 은행자동화기기 부문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발판으로 효성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