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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여자신도시’ 등장… ‘북죽곡 한라비발디’ 분양

대구 최초 셉테드 디자인 인증, 키즈 커뮤니티 특화, 친환경 단지 조성 눈길



주택시장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있어 대부분 결정권을 여성들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여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라건설이 대구 세천지구에서 분양하는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단지 전체를 여자신도시로 계획했다.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단지 조성과 함께 안전, 육아, 가사를 배려한 여심하우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금호강변의 입지를 살린 단지는 강 조망 세대에 강화유리 난간을 시공해 극대화된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금호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지 내 전망데크도 마련된다.   


‘힐링’을 테마로 한 대규모 친환경 조경에도 여성을 위한 배려가 묻어난다. 약 600㎡ 넓이의 비발디 플라자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으며, 700㎡의 넓이로 조성되는 힐링포레스트에서는 육아와 가사에 지친 심신을 정화시켜주는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또 산책로와 연계하여 약 800m의 힐링로드에는 즐거운 산책을 위해 체력단련시설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허브식물, 초화류의 향기를 교감할 수 있는 힐링가든이 조성되며, 2012 우수산업디자인으로 선정된 어린이 놀이터와 유아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놀이시설에는 텃밭을 조성해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이하 셉테드) 디자인 인증을 받은 점도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고 늦은 밤길도 환하게 밝혀주는 조명도 단지 곳곳에 설치했다. 또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CCTV, 비상콜 버튼 등을 구축하고, 1~2층 및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 설치, 안전을 극대화했다.


아이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구장, 키즈카페, 키즈스테이션 등이 있으며 조명, 벽지,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는 키즈 맞춤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부재중에 비밀번호를 통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 다용도실 입식빨래대 등 편리한 가사도움 시스템 및 계단실 다이어트사인 등 여심을 위한 세심한 아이템들을 도입했다.


북죽곡 한라비발디는 죽곡지구 생활권에 해당하는 세천지구에 지하3층~지상33층 9개 동, 총 1,204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62, 74, 84㎡)로 구성됐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1, 2층 세대에는 기준층보다 천장고를 20cm 높게 설계하여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대구 현대백화점을 시공한 한라건설이 대구에 첫 선을 보이는 주거상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31일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성서점 인근(달서구 이곡동 1258)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88-3170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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