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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이내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후 갈아타기 서둘러야 한다는데 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를 바탕으로 한 출구전략은 그 영향력이 대단한 듯 보인다.

올해 안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현재 일부 은행의 3년고정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고 있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0일 오후 연중 최고수치인 0.13%p 인상하면서 2.91%로 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의 관계자는 “올 해 안으로 미국의 양적완화를 축소하게 될 것이란 우려는 국내채권에 투자한 외국자본의 이탈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국고채금리의 상승을 불러일으키는데, 이 상승세가 계속 지속될지 빠른 시간내에 안정화를 찾을 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해왔다.

더 이상 국고채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현상유지라도 하길 바라는 마음이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중이거나, 계획을 세운 소비자들도 간절한 듯 보인다. 특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연내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마저 사라지게 하여 6월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었다. 향후도 추가 인하는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등)을 신청하려는 소비자들이나, 기존 대출을 ‘이자싼 곳’으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한 달’ (7월 12일)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국고채금리가 지금상황에서 더 인하될 것이란 기대심리도 축소되었고, 이번 15일의 코픽스금리인하는 5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이 뒤늦게 반영된 것이라고 하니 코픽스금리도 향후 현 상황을 유지하거나, 인하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하니.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소비자들은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통해서 각 은행의 금리를 비교하고 서둘러 자신에게 맞는 금리우대항목에 가입해 최저금리 대출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에서는 은행을 직접 방문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주부들을 위해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아파트·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계속 인하되어 오던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이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로 향후 잠시 동안은 보합세를 보이거나, 인상될 우려가 있으니 2~3개월 내 대출이용시기를 잡고 있는 소비자들도 시기를 조금 앞당기는 것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고 설명했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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