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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하면 금리인상시기에도 해법은 있다.

버냉키 쇼크로 인해 지난 21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올 들어 사상최고치인 3.04%로 인상되었고, 이로 인해 24일 오전 각 은행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약0.1%~0.3%까지 상승하면서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고, 대출금을 기다리고 있던 고객들을 걱정하고 만들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할인금리’ 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기준금리가 이번 버냉키쇼크로 인해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기준금리는 대출금을 수령하는 날짜의 금리를 적용하다보니, 지난주나 금리가 오르기 전에 대출신청을 하였더라도 대출금 수령을 이번 주에 하게 된다면 금리인상은 피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런 우려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등장했던 것이 ‘금리예약제’ 였으나, 이도 아직 은행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보니. 고객들은 더욱 대출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의 관계자는 “이런 금리인상시기에도 해법은 있다”다 전하면서 “각 은행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적용하는 대출기준금리가 각각 다르고, 이번에 많이 인상된 국고채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은행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지만, 다음달 15일까지 기준금리 변동이 없는 코픽스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은행이나 보험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하여 살펴보면 금리인상시기에도 최저금리로 대출진행을 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6월말까지 취득세추가감면혜택 종료로 인해서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 등)을 문의하려고 했던 분들에게도 이번 버냉키쇼크로 인한 금리인상은 주택구입의사를 보류하게 만들 수도 있을 정도로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주택구입자금대출뿐 아니라, 기존대출을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 통해 ‘이자싼 곳’으로 바꾸려던 소비자들도 잠시 금리흐름을 지켜보자는 반응이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 오르기 전에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통해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었다.

최근 저금리대환대출이나,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계획중인 소비자들이 쉽게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하기 위해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의 방문이 늘고 있는 것도 금리가 더 오를 지도 모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최저금리의 상품을 찾으려는 노력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리비교 정보업체인 '뱅크아파트'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적격대출, 빌라담보대출·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각 은행별 대출금리비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대출한도금액. 상환방법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다고 한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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