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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문예회관, 넌버벌 ‘플라잉’ 20일 공연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경기 하남에 있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난타’ ‘비밥’ ‘점프’ 등을 만든 최철기 사단의 ‘플라잉’을 오는 20일 하남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기계체조, 리듬체조, 무술, 비보잉 등을 활용한 넌버벌 공연 ‘플라잉’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2000석 규모의 에스플러네이드극장 무대에서 선뵌 한류 공연이다. 국내에선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선정돼 누적관객 12만명을 모았다.

신라 시대를 배경으로 도깨비의 익살스런 모험이 줄거리다. 도깨비는 신라 진평왕 시대 무술 회장에 나타나 아수라장을 만들어놓고, 현대로 달아난다. 현대에 온 도깨비는 치어리딩 대회를 앞두고 몸매 때문에 고민하는 뚱녀를 만나, 그를 돕기 위해 과거로 거슬러 가 화랑을 현대로 데리고 돌아온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고,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극이 이어져 온가족이 볼만하다. 전석 1만원. (031)790-7979.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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