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방문이다.
Datuk Wira Ir. Idris Haron 말라카州 주지사와 만나서 강원도와 말라카州 간 관광·문화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기업인(교민) 및 잠재투자자와 만나서 최근 변화된 강원도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알펜시아, 올림픽 특구 등 도내 투자유치에 대해 협의했다.
말레이시아 Seri Mohamed Nazri Abdul Aziz 관광문화부 장관과는 양자 간 관광·문화분야에서의 교류협력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과 2014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방문 및 협조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Hon James Dawos Mamit 자원환경부 차관을 비롯하여 조병제 주 말레이시아 대사, 윤선규 말레이시아 한인회장, 권병하 前 W-OKTA 회장, 이진복 세계 韓商會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어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Midvalley 전시홀에서 개최된 제4회 ‘한국의 날’공식 개막행사에 참석하여 개막 축사를 하고, 현지 교민(도민)을 격려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원도 해외 교류협력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이를 통한 인바운딩 투자유치 활성화 및 도내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현지시장으로의 진출도 아울러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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