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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 “감염자 중 50% 사망”
[헤럴드생생뉴스] 수도권에서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인천의 79세 남자 환자가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돼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야생 진드기에 의해 발생한 첫 사망자다. 지금까지 SFTS 감염 확진 환자는 22명으로, 그 중 11명이 사망했다. 지역별 확진 인원은 제주가 6명, 전남이 4명, 경북과 경남이 각각 3명, 강원 2명, 부산·대구·인천에서도 각각 1명씩이다.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신종감염증증후군으로 관리되어왔던 SFTS를 ‘제4군 법정감염병’에 별도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9일까지 입법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SBS뉴스 캡처화면


수도권 진드기 첫 사망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도권 진드기 첫 사망자, 걱정된다”, “수도권 진드기 첫 사망자, 야외활동 우려된다”, “수도권 진드기 첫 사망자, 더 이상 사망자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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