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령…남부 태풍 ‘마니‘는?
수도권 호우주의보

[헤럴드생생뉴스]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일부지역에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서해상에 형성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13일 낮까지 국지적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30~80mm, 특히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이 13일 5시 30분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마니(MAN-YI)는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령. 사진=기상청

새벽 3시 현재 중심기압 1002헥토파스칼, 중심에서는 초속 18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인 태풍 ‘마니’는 오는 15일 오키나와 동 먼 해상과, 16일에는 도쿄 남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일본으로 비켜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반도는 육상 뿐 아니라 해상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