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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크가수 하남석, 15일 백암아트홀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하남석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가을연가’를 벌인다.

하남석은 지난 1974년 데뷔, ‘밤에 떠난 여인’과 루 크리스티의 원곡 ‘새들 더 윈드(Saddle The Wind)’의 번안곡 ‘바람에 실려’를 히트시킨 포크 가수다. 이후 그는 2011년 정규 12집 ‘청바지 블루스’까지 40년 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공연을 펼쳐왔다.

하남석은 이번 공연 일정에 맞춰 오는 11일 데뷔 40주년 기념앨범이자 정규 13집인 ‘몽상가(夢象歌)’를 발표한다. 앨범엔 타이틀곡 ‘몽상가’를 비롯해 ‘가을연가’, ‘나이 듦에 대하여’, ‘좋은 날 올거야’ 등이 수록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 하남석은 ‘밤에 떠난 여인’과 ‘바람에 실려’를 비롯해 ‘잊지 않으리’ ‘우는 아인 바보야’ ‘낙엽의 속삭임’ 등 히트곡들과 ‘좋은 친구’ ‘초록의 도시’ ‘청바지 블루스’ 등 그동안 꾸준히 발표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석의 친구이자 영화배우 이영하가 우정 출연해 이번 공연의 MC를 맡고, 동료 포크 가수 채은옥과 재즈 보컬 나나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7만 원, S석 6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3144-3983.

한편, 하남석은 전남 담양에 ‘하얀 나비’ ‘이름 모를 소녀’ 등의 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고(故) 김정호의 추모 동상 건립을 추진 중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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