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2013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를 개최한다.
‘2013 청춘제’는 전국 노인복지관이 참여해 1년간 직접 창작한 결과물을 공연, 전시하는 ‘어르신 축제’다. 지난해 ‘청춘연극제’를 올해부터 연극 뿐 아니라 무용, 음악, 미술, 사진 등으로 확대하고 축제의 이름을 바꿨다.
첫 날인 16일에는 무용ㆍ연극ㆍ합창 부문 13개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17일은 시상식과 폐막식이다. 누리꿈스퀘어에선 ‘바다와 인간, 그 조화로운 아름다움’ 사진전과 ‘아트북으로 만드는 나의 인생 이야기’ 그림책 전시가 열린다.
정부는 올해 전국 169개 노인복지기관의 5700명을 대상으로 270여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