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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예술가들의 생활 소품, 황학동 도깨비 시장에 한 자리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생활 소품들이 황학동 도깨비 시장에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6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황학동 솔로몬 빌딩에서 ‘최후의 시장’이란 타이틀로 시장이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솔로몬 레지던시는 “조세희의 소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황학동 벼룩시장을 설명하는 문구인 ‘최후의 시장-모든 물건들이 마지막으로 선보여지는 자리’에서 힌트를 얻어 타이틀을 만들었다”며 “젊은 예술가들이 서로의 작업과 생활 소품들을 교환하며 홍보할 장을 만들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엔 트램폴린 차효선의 모자와 신발ㆍ액세서리ㆍ책, 강정 ‘모습’ 공방의 도자기 목걸이ㆍ흙 인형, 밴드 ECE 박주원의 구두ㆍ소품, 팀 프로그레시브의 애니메이션 관련 물품ㆍ동인앨범, 이수경 작가의 빈티지 의류ㆍ패션 소품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공연엔 능인스님, 뉴스타 한국 예술단, 단편선과 선원들, 류지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는 3000원(자립음악가조합원 1000원)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astmarket.tumblr.com)를 참고하면 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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