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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와 시크릿 데이트, 가을이 깊어진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국내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 수년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빅 픽쳐'의 더글라스 케네디, 5년만에 장편소설을 낸 소설가 공지영 등 인기작가를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교보문고는 ’제3인류'로 돌아온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사인회를 16일 오후 3시 광화문점과 17일 오후6시 강남점에서 각각 연다.

또 공지영 작가의 장편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의 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11월28일 오후7시30분 홍대 카페 벨로주에서 마련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교보문고 북 TV 어서옵쇼의 세 MC 허희, 김현진, 박수진이 출연, 입담을 과시한다. 신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낭독의 시간, 독자와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오는 12월5일에는 국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빅 픽쳐'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를 초청, 광화문점 내 구서재에서 사인회를 연다.

예스24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시크릿 데이트를 준비했다. 11월 19일, 독자 20명을 초청해 작가와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하며 즐기는 데이트다. 장소는 비밀에 부쳐졌다. 12월 6일 더글라스 케네디와의 만남에는 독자 200명을 초청한다.

예스 24는 이와함께 작가도 만나고 뮤지션의 음악도 함께 듣는 북콘서트도 마련한다. 오는 11월 20일 홍대 롤링홀에서는 최근 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를 펴낸 공지영이 싱어송라이터 ‘이아립’과 북 콘서트를 열고 독자 200명을 초청한다.

또한, 11월 28일 연세대 학술정보원에서 김훈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흑산 출간 2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250명을 초대하다. 11월 23일에는 독자 80명과 함께 최근 ‘마음에서 마음으로’를 펴낸 이외수 작가를 만나러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로 떠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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