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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틀랜드 밴드 모과이, 내년 2월 16일 유니클로 악스홀서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스코틀랜드 출신 밴드 모과이(Mogwai)가 내년 2월 16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모과이는 지난 1995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결성된 포스트록 밴드로 스튜어트 브라이스와이트(기타ㆍ보컬), 도미닉 애치슨(베이스), 마틴 불록(드럼), 존 커밍스(기타), 배리 번즈(기타ㆍ키보드ㆍ플루트)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결성 후 라이브를 통해 이름을 얻은 모과이는 글래스고의 인디 레이블 케미칼 언더그라운드(Chemikal Underground)와 계약을 맺고 1997년 ‘모과이 영 팀(Mogwai Young Team)’과 1999년 ‘컴 온 다이 영(Come On Die Young)’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2000년 유럽 전체에 배급망을 가진 레이블 PIAS와 계약을 맺고 2001년 ‘록 액션(Rock Action)’, 2003년 ‘해피 송스 포 해피 피플(Happy Songs For Happy People)’, 2006년 ‘미스터 비스트(Mr Beast)’, 2008년 ‘더 호크 이즈 하울링(The Hawk Is Howling)’, 2011년 ‘하드코어 윌 네버 다이 벗 유 윌(Hardcore Will Never Die, But You Will)’ 등의 앨범을 잇달아 내놓았다. 모과이는 내년 1월 정규 8집 ‘레이브 테이프스(Rave Tapes)’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모과이의 내한 공연에선 영국 출신 3인조 밴드 도터(Daughter)의 무대도 함께 볼 수 있다. 첫 내한인 도터는 보컬 엘레나 톤라(Elena Tonra)가 이끄는 혼성 밴드로 지난 2010년 발매한 미니앨범 수록곡이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뱀파이어 다이어리(The Vampire Diaries)’ 등 인기 미국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3월 첫 정규 앨범 ‘이프 유 리브(If You Leave)’를 발매했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스탠딩 8만 8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563-059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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