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상 최고 장발장’ 찬사받은 테너 알피 보, 3월 15일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003년 뮤지컬 ‘라보엠’으로 토니상 수상하고, 2010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25주년 공연에서 장발장역을 맡으며 실력을 검증받은 테너 알피 보가 다음달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17세 때까지 자동차 정비공었던 그는 우연한 계기로 오디션을 제안받아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됐다. 오페라 뿐만아니라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그를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한 것은 2010년 런던 O2 아레나에서 펼쳐진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콘서트다. 그는 ‘사상 최고의 장발장’ 이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열연을 펼쳤고, 이날 공연은 영국 뿐만아니라 DVD, 블루레이 등을 통해 전세계에 퍼블리싱됐다.


그는 2010년 ‘브링 힘 홈(Bring Him Home)’, 2011년 ‘알피(Alfie)’, 2012년 ‘스토리텔러(Storyteller)’ 등 매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모든 앨범이 영국 차트 안에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발매한 앨범 모두 플래티넘 등급(40만장 이상 판매)과 골드 등급( 10만장 이상 판매)에 올랐다.

그는 2013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수상에 빛나는 한국의 톱 소프라노 김희정과 재즈 피아니스트 이우창 등과 함께 환상의 합동 무대를 펼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곡과 ‘레미제라블’을 비롯 듀엣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02)580-1300, 1544-1555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