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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박, '관객모독'으로 연극 데뷔..70:1 높은 경쟁률 뚫고 캐스팅
배우 윤박이 연극 ‘관객모독’에 캐스팅 됐다.

JYP엔터테인먼트 11일 "윤박이 연극 '관객모독'에 캐스팅 연극무대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연극 ‘관객모독’은 유명 극작가 ‘페터 한트케’가 1966년 발표한 작품으로 기국서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극단76단에 의해 1978년 초연을 이후로 40년 동안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온 작품이다.

2004년 연극열전 출품 당시에는 97.9%의 최다 관객 점유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2009년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해 온 ‘관객모독’이 5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 대학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윤박은 기주봉, 정재진, 주진모, 전수환, 고수민, 그리고 김낙형 등 ‘관객모독’의 전성기를 만들어 낸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연극에 참여한다.

무대 기술이나 배우별로 지정된 특정 캐릭터가 없이 언변만으로 무대를 장악해야 하는 연극 ‘관객모독’에 캐스팅 된 윤박은 오디션 당시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 KBS 드라마 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를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윤박은 최근 KBS2 드라마 ‘굿 닥터’를 통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레지던트 우일규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윤박이 출연하는 연극 ‘관객 모독’은 3월 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가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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