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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이통 3사, 영업정지 소식에 동반 약세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동통신사에 대한 정부의 영업정지 결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통신 3사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23% 하락한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1.81%. 3.83% 하락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통 3사를 대상으로 보조금 제공에 따른 영업정지가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방통위가 지난해 12월 27일 불법적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즉시 중지할 것을 명령했지만 이통 3사가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5일부터 시작되는 이통사 영업정지는 각 사별로 순차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이 3월 5일부터 26일까지 1차 영업정지 후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2차 신규 영업이 금지된다. KT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LG유플러스가 이달 27일부터 5월 9일까지 영업정지된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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