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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목감지구 LH아파트, 오는 4월부터 분양

공공임대주택 B-5블록에 이어 6월 B-6구역 공공 분양 아파트 분양 시작

LH가 시흥목감지구 B-5블록과 B-6블록에 937가구 규모의 주택공급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지난 A6블록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시흥목감지구 내 두 번째 LH아파트 공급이다.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B-5블록은 10년 공공임대주택 345가구로 전용면적 74㎡(241가구), 84㎡(104가구)로 이루어진 4개동 규모다. 입주는 2016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시흥목감지구의 중심 남측에 자리한 B-5블록은 산자락을 뒤로 하고 있어 친환경 주거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지 맞은 편에 초등학교와 체육문화시설,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물왕저수지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중심상업시설과 거리도 짧은 편이어서 생활여건이 우수하고 쾌적한 단지로 꼽힌다.

이어서 6월부터 공공분양이 실시되는 B-6블록은 74㎡(336가구), 84㎡(256가구)로 구성된 7개동 규모이며 입주는 B-5구역보다 빠른 2016년 7월 예정이다.

B-6구역의 장점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수인선 등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한 지구 동측 끝 편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향후 신안산선 개통으로 목감역(예정)이 생기면 단지에서 역까지의 거리가 도보 3분에 불과한 초역세권에 속한다. 또 단지 동측편 하천에 준주거시설과 단독주택용지가 조성돼 주변환경이 한적한 편이며 목감동 구 시가지와도 가까워 기존 교육, 편의시설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시흥목감지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사업지구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사업지구 동측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고 북동측에는 국도 42호선, 북측에 조남~월곶간도로가, 북동측에 목감IC가 연결돼 있어 여의도와 신도림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광역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연내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를 통해 강남은 30분대에 닿을 수 있게 된다.

지구 주변 경관도 녹지와 하천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는 편이다. 남측에 운흥산과 북측의 마산, 지구내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녹지축이 조성돼 있으며 지구를 주변으로 흐르는 소하천과 물왕저수지의 경관을 따라 지구의 3면이 자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시흥목감지구에는 LH의 공공분양과 10년 공공임대주택 외에도 민간 아파트 분양도 있을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택지지구의 면모를 갖추게 되면 서울서남부권역 및 광명시흥권역 수혜지구로서 인근 교육, 문화, 생활,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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