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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텀 비스타 동원 최고 45.95대1 기록, 부산 부동산시장 들썩들썩

광안대교 조망과 센텀시티 생활권 프리미엄에 수요자 몰려

센텀 비스타 동원 아파트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하면서 부산지역 주택시장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지난 9일 부산 센텀고교 옆에 문을 연 센텀 비스타 동원의 견본주택에는 11일까지 사흘동안 2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청약 성적표도 좋았다. 이 아파트는 15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4A형은 262가구 모집에 12,039명이 몰려 최고 45.95대1의 경쟁률을 기록. 전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 전용 84㎡형에 청약한 이경미(47•가명•경남 창원)씨는 “3년 전 바로 옆에서 분양한 센텀포레 청약에서 떨어졌었다”며 “이번에는 꼭 분양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센텀포레는 3년 전 분양 당시 청약경쟁률 최고 191대 1, 초기 계약률 95.5%를 기록했었다.

이씨는 “저금리 저성장 속에서 가치가 높은 아파트”라며 “센텀포레와 같은 입지인데 3년 전보다 분양열기가 더 뜨거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센텀 비스타 동원의 가장 큰 매력으로 뛰어난 조망권과 입지를 꼽았다. 실제로 센텀 비스타 동원은 광안대교, 황령산, 센텀시티, 마린시티, 수영강 등 부산의 대표 절경을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멀티 조망권은 희소가치도 높아 경기불황 속에서도 집값을 떠받친다는 것이 이씨의 설명이다.

같은 단지 안에서도 프리미엄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층과 향에 대해 상담을 받던 강현구(52•부산 해운대구 중동)씨는 고급 편의시설이 밀집해있는 센텀시티가 옆에 있는 입지를 프리미엄으로 꼽았다.

거리로는 센텀 비스타 동원에서 부산지하철 센텀시티역까지 800여m에 불과하다. 또한 센텀시티에는 컨벤션센터(BEXCO)를 비롯해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시립미술관 등과 그리고 신세계•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이 몰려있다.

게다가 센텀 비스타 동원 주변에는 APEC나루공원, 백산체육공원, 그리고 동원개발이 지역민과 입주민을 위해 선사하는 6794㎡ 규모의 동원PARK(어린이공원) 등이 있다. 센텀시티의 고급 편의시설과 풍부한 자연녹지를 가까이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위치다. 이와 함께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바로앞. 2,3 호선 환승역 수영역이 인접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이씨는 “대외 교류가 많은 부산에서 이 같은 점이 비즈니스를 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라며 “품격높은 생활을 누리기에 좋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며 계약일은 27일부터 29일 3일간 진행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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