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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개발에 ‘영종한라비발디’ 할인 분양 함박 웃음

인천의 부동산시장에서 ‘미운 오리새끼’ 취급 받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외국인 전용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개발, 7호선 연장 등 각종 호재가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위축됐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가격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영종지구의 아파트가격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영종지구는 외국인 카지노사업에 대해 ‘적합’ 판정이 떨어지면서 아파트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공항철도 영종역이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에 소식에 주요단지 시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한 ‘영종힐스테이트’ 83㎡형은 지난해 말 2억6000만원 선에 거래됐으나 현재에는 2억8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 영종 동보노빌리티’ 84㎡형은 지난해 2억4000만원 선으로 거래됐으나 지금은 3억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미단시티 카지노 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 허가와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잔여분양물량의 빠른 소진을 위해 분양가를 대폭할인 하여 분양 중인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 단지 주변의 개발성은 너무나도 많은 개발성을 갖고 있다. 미단시티, 스테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공항철도 개통 등이 있으며, 영종역사 2014년 후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분양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8일 청약접수를 받았던 '인천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은 1676가구를 모집하는데 2489명이 몰리면서 1.5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대량미달사태가 벌어졌던 송도신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분양물량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인천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말,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3891가구의 미분양물량이 남아 있었다. 올해 3월에는 지난해보다 12%가 줄어든 3425가구가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 사무실 : 032-288-5620/홈페이지 바로가기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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