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특송이나 국제우편 등을 통한 인터넷 직구, 구매대행 등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4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늘어 해외 직구 열풍을 실감케 했다.
▲ SBS화면 캡쳐 |
특히 해외 직구 열풍과 함께 수입건수도 4백96만건으로 52% 증가했다.
해외 직구 열풍의 최대 대상 국가인 미국으로부터의 직구는 367만건이며,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중국 57만건으로 11%, 독일 24만건으로 5%, 홍콩 21만건 4% 그리고 일본은 10만건으로 2%에 그쳤다.
해외 직구 열풍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133만건으로 27%를 차지했으며, 건강식품과 화장품, 핸드백•가방 그리고 완구 등의 순서로 많았다.
해외 직구 열풍을 연령대로 보면 인터넷 사용이 가장 활발한 30대의 해외직구이 가장 많고, 성별로는 여성이 62%로 남성보다 많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