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투표 당일인 4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38.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4129만 6228명 유권자 중 1599만83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6·4 지방선거 투표율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지역별 지방선거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울 38.1%, ▲부산 36.3%, ▲대구 34.8%, ▲인천 36.7%, ▲광주 39.2%, ▲대전 35.4%, ▲울산 35.9%, ▲세종 46.3%, ▲경기도 35.8%, ▲강원도 46.9%, ▲충청북도 42.7%, ▲충청남도40.2%, ▲전라북도 44.3%, ▲전라남도 50.0%, ▲경상북도 43.0%, ▲경상남도 39.9%, ▲제주특별자치도 45.7%로 나타나고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경우 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 줄에 서 있는 유권자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개표 결과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 사이에 확인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 지방선거 투표율이 11.49%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이번 선거 전체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을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