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고승덕 후보는 4일 오후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3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끝까지 믿어주신 지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는 40.9%, 문용린 후보는 30.8%, 고승덕 후보는 21.9%로 나타났다.
▲ 서울 교육감 개표현황 |
실제 서울 교육감 개표현황에 따르면, 고승덕 후보는 조희연 37.9%, 문용린 29.0%에 이어 26.9%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고승덕 출구조사에 앞서 한 매체에 "이번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아마 1년 반 이후에 다시 선거가 열릴 것"이라고 밝히 고승덕 후보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고승덕 후보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후보를 고발했고 향후에 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선거는 끝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고승덕 출구조사 뒤 발언에 네티즌들은 “서울 교육감 지지율 조희연이 1위인가?”, “서울 교육감 출구조사 고승덕 3위?”, “교육감 개표현황 어찌되지?”, “고승덕 출구조사 충격이겠군”이라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