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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아파트 외관 디자인 차별화…도시적 이미지 추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자이 아파트의 외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의 새로운 외관 색채 디자인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오는 20일 분양하는 상도파크자이에 첫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의 미래지향적 감성과 지적인 이미지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색채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 자이 고유의 색상으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는 자연친화적 컨셉트의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왔으나 이번 변경으로 자연친화적 색채 디자인과 함께 도심지 컨셉트에 어울리는 색채 디자인이 개발돼 색채 디자인이 이원화된다.

기존 자이 아파트의 색채 디자인인 자연친화적 컨셉의 색채 디자인은 오렌지, 옐로, 베이지 계열의 색상으로 이뤄져 있으나 이번에 개발된 도심 컨셉트의 색채 디자인은 회색과 푸른색, 보라색, 갈색 계열 등 도심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인공적인 빛깔이 들어가게 된다.

도심 컨셉의 색채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된 상도파크자이 외관 모형 [사진제공=GS건설]

이번에 개발한 새 색채 디자인은 오는 20일 분양되는 상도파크자이(상도10구역 재개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색채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GS건설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첨단적인 자이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색상으로 자이만이 갖는 컬러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색채 디자인 개발을 하게 됐다”며 “자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통해 주택 디자인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지금까지 꾸준히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디자인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해 6월에는 유니자이(Uni-Xi)라는 비주얼 모티프를 개발해 단지 공용부 사인 디자인과 주차장 그래픽, 벽지, 타일 디자인 등에 적용하며 자이만의 비쥬얼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가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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