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잠재성장 여전히 높아’ 기대감에 발길 이어져
코스트코 부산점 맞은 편에서 지난 13일 문을 연 부산 센텀리버 SK 뷰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저성장을 걷고 있는 분위기지만 센텀시티 생활권에 선보이는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특히 센텀시티는 부산에선 부동산 시세 상승의 견인차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에 조성된 센텀시티는 첨단복합단지로 컨벤션센터 BEXCO,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센텀혁신도시개발지구, 시립미술관 등을 비롯해 신세계•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누리마루APEC하우스, 유스호스텔 등 고급 문화•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센텀시티를 가까이서 누리는 센텀시티 생활권에 있는 아파트들은 그 동안 상당한 프리미엄을 누렸다. 트럼프월드센텀의 전용 84㎡형의 경우 평균 매매가가 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이 개장하기 전인 2008년 3월3억9700만원이었는데 개장 후 2009년 3월에는 4억3500만원으로 올랐을 정도다.
2004년 1월 2억3500만원에서 시작한 롯데캐슬 자이언트의 전용 121.19㎡형은 이듬해 5월에 3억5500만원까지 올라 잠시 숨 고르기를 하다 2011년 4월부터 다시 뛰기 시작해 최근엔 3억9000만원으로 4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센텀리버 SK 뷰 견본주택에는 이 같은 기대감에 온 관람객들이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상담석에서 당첨 확률을 따져보던 신연화(43•가명•경남 창원)씨는 “예전에 센텀시티 인근에서 분양했던 다른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저금리 저성장 속에서 센텀시티 생활권은 잠재성장 가치가 높은 입지”라며 선택 이유를 말했다.
센텀리버 SK 뷰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64㎡, 84㎡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5층, 지상 29층, 6개 동 규모며 요즘 보기 드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데다 눈길을 끈다. 5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남쪽으로는 광안대교와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동쪽으론 수영강과 과정교, 그리고 장산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원동IC, 수영강변도로, 광안대교, 번영로, 수영교, 동해남부선 재송역(개통 예정)등을 이용해 시내•외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다. 또한 고분로, 과정로, 번영로, 좌수영로 등을 이용하면 부산 도심 안에서 이동하는데 편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부산의 우수 학교들이 몰려있는 동래학군에 접해 있어 부산외고를 비롯해 과정초, 연일초, 연산중, 연제중, 토현중, 망미중, 남일고, 부산시립연산도서관 등이 밀집해 있다, 부산교대 인근에도 부산교대부설초, 창신초, 남문초, 거학초, 여명중, 이사벨고지구촌고 등이 몰려 있다. 경상대•부산교육대도 가까워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 한다.
센텀리버 SK 뷰는 분양을 기념해 축하 행사를 연다. 견본주택을 방문해 경품에 응모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21일, 22일, 26일 오후 3시에 추첨을 통해 42인치 TV, 제습기,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수고객 등록 계약자 루이비통 명품 핸드백 추첨행사와 견본주택 방문객 모두에게 사은품을 드린다. 이밖에 견본주택 방문객 모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카페테리아에서 고급원두커피도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수영구 구락로 146(망미동 192-2번지)코스트코 맞은 편에 있다. 분양일정은 18일에 특별공급을 시작했으며 19일에 1순위, 20일 3순위, 26일 당첨발표, 7월 1~3일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행사와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