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도시의 원도심 지역에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각 지자체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생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때문에 원도심 지역의 약점으로 꼽혀온 노후화된 정주환경이 개선되면서 인근 아파트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도시가 청주이다.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로 출범하는 청주시와 청원군은 공동으로 원도심 재생프로사업을 진행 중이다. 청주읍성 복원과 관아공원 조성을 통한 도심활성화 전략이 핵심이다. 이러한 도심 재생사업은 주거공간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원도심인 문화동 옛 충북도청 인근 용지에 600~7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충주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원도심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 높아

원도심은 학교, 도로망, 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요자들이 거주하는데 편리한 주거지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신도시로 갔던 수요자들이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원도심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거기에 15년 이상의 노후화된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고, 새 아파트도 분양가 이상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작년 8월 분양한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안산 단원구 초지동 군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였다. 안산 도심에서 10년 만의 신규공급으로 주목 받았으며, 신안산선 복선전철 등의 개발호재로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하였다.

지난 해 11월 롯데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분양한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은 47.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동래구는 부산의 대표적 고급아파트인 동래럭키아파트로 유명한 전통적인 부촌이다. 단지 인근에 동인고, 동래고 등이 위치하고, 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도 가까워 교육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올해 1월 분양한 ‘하남 더샵 센트럴뷰’는 최고 경쟁률 1.69대 1을 기록하며 3순위에서 한 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하였다. 위례신도시, 하남미사강변도시 등의 공급을 앞둔 상태여서 청약에서 선전하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예전부터 하남의 최중심지인 덕풍동 중심에 위치하여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과 가깝고 국도 43호선, 하남IC 등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형할인마트, 재래시장과도 인접해있다.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는 인천의 대표적 주거지역인 계양구 최중심지에 입지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모두 아우르는 최상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 계양지구 원도심에 분양하는 ‘계엉 코아루 센트럴파크’ 관심 단지로 부상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72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계앙 코아루 센트럴파크’는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계양점), 홈플러스(계산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계양구청, 계양우체국, 계양등기소, CGV 계양, 한림병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1만9000㎡에 달하는 오조산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함과 동시에 산책, 조깅 등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계양산 등산로와 인천아시안게임 신설경기장인 계양경기장 등이 인근에 있어 등산 및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계앙 코아루 센트럴파크’는 지난 달 23일 청약결과, 평균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909번지(이마트 계양점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555-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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