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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푸르지오 써밋 계약 열기 ‘뜨겁다’

한달 반 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문을 연 대우건설의 고급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용산 푸르지오 써밋(www.prugio-summit.com)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 방문객이 부쩍 늘어 계약건수가 이전 주말의 세 배로 급증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하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다. 지하 9층~지상 38ㆍ39층 2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112㎡~273㎡) 151가구와 오피스텔 (24㎡~44㎡) 650실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1~2인가구의 급증으로 수요층이 가장 많은 소형 평수로 구성이 되어 투자금액이 부담이 없으며 주변에 소형평수의 물량이 없어 경쟁력이 높아 계약이 잘 이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푸르지오 써밋의 분양열기가 급등한 데에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용산 오픈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오픈 당시 상담을 받은 방문객의 약 30%가 두 단지를 비교해본 후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고객이 래미안 용산 과 비교를 한 후 평소보다 계약이 늘었으며 래미안 용산 당첨자 발표가 나면 계약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용산은 국제 업무지구가 차질을 겪으면서 침체기를 겪고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민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용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국제빌딩 1구역에는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이 대지면적 1만4,523㎡(약4,393평) 연면적12만3,450㎡(약37,343평) 규모로 지상23층 높이로 2017년 준공예정이며 국제빌딩 5구역에는 제주한라병원에서 의료관광호텔이 지상36층 규모로 2017년말 준공예정이다.

(구)용산 관광버스터미널 부지에는 대우건설에서 지상33층~39층의 호텔 3개동을 2017년 준공예정이다. 이 호텔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소공동 롯데호텔서울(1156실)의 약 1.5배에 이르는 1730객실로 완공될 예정이다. 다음달 착공해 33.5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준공후 운영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에서 맡게 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 현대산업개발, 삼일회계법인 등이 주변에 입주했거나 예정이다.

푸르지오 써밋이 위치한 용산은 1호선,4호선,중앙선,경의선,KTX를 이용할수 있는 최고의 교통 요충지이다. 철도뿐만 아니라 강변북로 와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용산에 위치한 미군부대가 2016년 평택으로 이전함으로 그 자리에는 2백43만㎡(약735,000평)규모의 용산 가족공원이 조성된다. 여의도 면적 2백90만㎡(약877,250평)와 맞먹는 규모의 대공원이 조성된다.

관계자는 “현재 용산은 용이 승천하기 전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고 강조하고 있다.

문의 : 1566-4169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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