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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평양 섬에서 해양과학 연구해요”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축(Chuuk)주에 위치한 태평양해양연구센터에서 해양과학연구를 체험할 ‘KIOST 열대해양캠프’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열대해양캠프는 해양과기원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양과학 체험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KIOST 태평양해양연구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과학실험, 해양레포츠, 현지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남태평양 도서국 중 하나인 미크로네시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된 SBS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미크로네시아’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만 15세 이상(1999년 8월31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달 5일부터 25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나 과학동아 홈페이지(http://science.dongascience.com)에서 지원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s@dongascience.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4명은 10월25일(토)부터 11월2일(일)까지 8박9일간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는 4명외에도 해양과기원이 소재한 지역(안산시, 거제시, 울진군)에서 별도 전형과정을 거쳐 선발된 3명의 청소년들도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은 KIOST 태평양해양연구센터.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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