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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아파트 만촌신동아파밀리에, 시세보다 저렴한 2차 분양 소식에 들썩

올해 5월, 분양소식이 알려진 후 저렴한 시세로 일주일 만에 모집완료가 된 대구아파트 만촌신동아파밀리에가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인가를 받는 과정에서 자격요건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탈락하면서, 선착순에서 밀린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긴 것이다.

만촌신동아파밀리에는 대구 최초로 제1호 지역주택조합인가를 획득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었다. 두 달 만에 인가를 받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대구 최초 인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만촌신동아파밀리에는 수성구 700만원대 아파트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구아파트 시세보다 200~300만 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금액을 설정하였다. 지역주택조합이란 무주택자이거나 60㎡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투자의 용도보다는 실주거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제도로서 조합원들의 주체로 사업을 이끌어감으로써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대구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처음이지만, 대구아파트 시세에 비해 700만원대라는 저렴한 금액과 공원산책로, 수성구8학군 등의 조건이 맞물려 분양 일주일 만에 모집 마감이 됨으로써 이후 분양을 원하는 고객들의 전화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2차 조합원 모집은 7월말 조합인가를 내면서 60㎡이상의 주택보유, 6개월 미만의 대구․경북에 거주자들이 자격요건을 상실하면서 소량의 세대가 풀려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만촌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1차에서 분양자격요건이 되지 않아 소량의 세대가 빠져 2차 조합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물량이 많지 않아 미리 선점하는 것이 내 집 마련의 기회로 가까워질 수 있으며, 버스노선증편, 공원단지조성 등 주거 환경이 많이 바뀌었으므로 현장으로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53-721-889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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